2008년 01월 09일
아레나 37℃ 2001년 12월호
KURODA MICHIHIRO LIVE FANTOM Barefoot TOUR
101401 at SHIBUYA-AX Live Report
101401 at SHIBUYA-AX Live Report
신뢰함, 그리고 그곳에 있는 자신을 믿는 것으로부터 생겨난 "자신(自信)"
쿠로다미치히로의 "Barefoot TOUR"의 본공연이
10월14일의 시부야AX에서 무사히 종료했다.
(투어 파이널이라 쓰지 않는 것은,
연말연시에 스페셜 라이브 5개의 공연이 결정되어있기 때문)
2001년 모든 의미로 맨발로 맞선 쿠로다미치히로.
이번달은 이 날의 라이브를 퍼펙트레포트로 전달!
10월14일의 시부야AX에서 무사히 종료했다.
(투어 파이널이라 쓰지 않는 것은,
연말연시에 스페셜 라이브 5개의 공연이 결정되어있기 때문)
2001년 모든 의미로 맨발로 맞선 쿠로다미치히로.
이번달은 이 날의 라이브를 퍼펙트레포트로 전달!
text / 사이토우 유카 photo / 코마츠 요우스케
[죄송했습니닷!]
‘그렇게 느닷없이 사과 받아도...’라고 할까, ‘나 그렇게 독설!? 그런 방어전을 펼칠 정도로 공격적!? 거짓말~ 진심으로!?’라고 일순간 속으로 자기를 반성한 라이브 후의 연습실. 사람 얼굴을 보자마자 ‘미안합니다.’라는 건 무슨 일이야 “쿠로다”!?
[아니, 오늘은 좀, 내 스스로서는 좀 안좋지 않았나~하고 생각해서]
아무리 나라도, 스테이지를 끝내고 아직 숨이 차있는 것 같은 사람에게 선제공격 같은 건 준비하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하고 생각하면서도, 쿠로다의 그런 속공자기반성은 나에게는 조금 기쁜 울림으로 전해져 왔다. 실제의 경우, 이 날의 라이브는 퀄리티면에서도 퍼포먼스면에서도 더할 나위없는 성과였던 것이다. 물론 퍼펙트는 아니고, 진화과정에 있는 10월 14일의 시점에서 보자면 쿠로다미치히로는 100%의 스테이지를 공연했다고 생각한다. 적지 않게, 나는 언제나 그 이상으로 만족을 느끼면서 보고 있다. 그랬는데, 어쩐지 쿠로다는 납득하고 있지 않아.
언제부터인가 엄격한 허들을 스스로에게 설정해놓아서, 최선을 다하더라도 현시점의 자신이 바라보는 이상에는 만족되지 않게 된 상황이겠지. 그것이 성장을 바라면서 아마도 필연적으로 생겨나는 상황이라 한다면, 뮤지션으로서 정말 건강한 프로세스를 쿠로다는 지금 걷고 있는 것이 된다.
그래서, 그 시부야 AX. 고요한 오프닝에 조금 의외라고 생각했지만, 무리하게 텐션을 올리지 않는 연출이 역으로 지금의 쿠로다답다고 생각해. [DECADANCE], [SCAROVER]가 이어지는 순서에 스테이지가 열을 품어간다. 초반부터 굉장히 정리된 인상이다. 결코 나쁜 의미가 아니라, 오히려 ‘원숙해지고 있다’고 하는 표현에 가까운 느낌. 자신이 만들어낸 악곡을 신뢰하고, 밴드멤버를 신뢰하고, 오디언스를 신뢰하고, 그리고 그곳에 있는 자신을 믿고 있다. 대단히 심플하며, 흔들리지 않고 확실한 것이 그 스테이지에는 있는 기분이 들었다. 그것을 말로 해버린다면 <자신>이라고 하는 하나의 말에 지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 말의 순도는 아마도 지금까지는 없었을 정도로 높다.
그러고 보니, 이번 투어의 리허설 단계에서 쿠로다는 상당히 고민하고 있었다. 음 하나하나로부터 어레인지의 전체모습에 이르기까지, 자신으로서도 놀랄 정도로 자라고 있었던 것 같아. 그 성과로 이날의 사운드메뉴에는 참신한 어레인지가 두드러졌다. 비틀즈같은 느낌의 [프렌즈], 1절을(1コーラス目이라 적혀있으나 뭔지 모르겠음 아시는 분은 리플을;;) 피아노만으로 노래한 Jazzy한 [revue]. 과장된 스테이지 세트나 조명이 없어도 악곡만으로 충분한 연출효과가 있다. 게다가 스테이지 위의 뮤지션들이 갖춰질 만큼 갖춰져서 연주하는 악곡에 계속 영향을 끼쳐가는 느낌이, 보고 있는 쪽으로서도 기분 좋다. 말하자면, 라이브장에 있을 때에, 우리들 오디언스는 일부러 돈을 지불해서, 정말로 좋아서 뮤지션의 놀이를 함께 하고 있는 것 같은 것이다. 쿠로다도 책임을 가지고 놀아주지 않으면 곤란해.
실제, 이날의 쿠로다는 순수하게 스테이지를 즐기고 있었다. 때때로, 카츠G와 들러붙어서는 머리를 쓰다듬어 보기도 하고 (여기서 새된 목소리들의 환성) [良い夢(좋은 꿈)]에서는 손을 뻗는 순간에 객석에 끌려들어가, 이젠 질렸을까하고 생각해보지만, 스테이지를 향해 뻗어온 많은 손들로부터 하나를 골라 키스해보기도 하고 (최대급의 새된 목소리들의 환성). 이러한“!?” 퍼포먼스도, 언제나처럼 edge한 자기연출도, 더욱더 뽐내지 않고, 확실히 원숙한 것이 되어갔다. 모든 면에 걸쳐 망설임 없는 느낌. 틀림없이 앨범 [Barefoot]의 완성이 입으로 말한 것 이상으로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이겠지. 쿠로다미치히로의 지반이 확실히 쌓아올려진 것을 이날 누구든지 새삼스레 실감한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해.
그리고 본편라스트. 공언하고 있던 신곡이 공개된다. 본인에게 듣고 있던 이상으로 대단하고 좋은 곡이다. 다음 달 발매되는 싱글에 대해 자세하게는 밝힐 수 없지만, 이것은 음악신의 역사에 남을 정도로 명곡인 것은 아닌가!?라고 생각할 정도의 결실. 그저 훌륭하다. 자세한 것은 물론 다음달~. 이라고 이번회의 레포트는 마구 칭찬하며 끝난다, 쿠로다 본인이 만족하고 있는 라이브냐 하면 ‘아직’이라 말하고, 종연 후에 느닷없이 반성하고 있는 라이브를 칭찬하는 것은, 특별히 내가 심술꾸러기라서가 아니고, 대단히 정직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린군, 이번엔 자기반성하기 전에, [죄송합니다]라고 발언했던 것을 먼저 반성 하세요!
<SETLIST>
01. DECADENCE
02. SCAROVER
03. Jump'n Dash
04. NELL FLAP
05. オレンジ (오렌지)
06. フレンズ (프렌즈)
07. 悪い夢 (나쁜꿈-악몽)
08. revue
09. 良い夢 (좋은꿈-길몽)
10. CRYING BUTTERFLY
11. サンディ
12. スリルバカンス
13. Nervous Break Down
14. Save Our Soul
15. Life (12/05 Release 5th Single)
<ENCORE>
01. 散歩道 (산보길)
02. Wonderfu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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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내내 쿠로링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다.
마치 EXIT의 이슈를 보는 것 같았어 >ㅁ<
로링이가 첫앨범과 두번째 앨범 사이에 엄청난 어레인지의 성장을 보이는데,
그 사이의 변화를 보여주는 순간을 잘 담아낸 라이브 레포인듯...
음.. 아무튼 읽으면서 공감..
이번 아레나37도 2007년 12월 라이브 레포를 해석하기 전에 연습삼아..ㅎㅅㅎ
6년간의 변화를 보여드립니다라는 기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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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10일 다시 수정;
깜빡하고 셋리스트를 빼먹었다.
개인적으로 나도 Life를 로링이 솔로중 최고의 곡이라 생각한다.
바비바비도 이보다 더 공연끝에 잘어울리는 곡은 없다고 하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바비바비와 로링의 결합 정말 좋아한다.
그 결실이 바로 Life. 응 정말 좋은 곡.
내일은 같은 제목의 The Flare의 노래가사를 올려볼까나. ㅎㅎㅎ
# by | 2008/01/09 22:09 | ├黑田-잡지기사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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